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혼다 케이스케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F9K97dm3bX0)] 몸싸움을 꺼리는 이미지가 있는 다른 일본인 선수들과 달리 피지컬[* [[체지방률]]을 6%대로 유지하고 있다. 7%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낮은 수치. 심지어 2020년에는 4.5%까지 내렸다.]과 몸싸움을 꺼리지 않는 당당한 성격, 뛰어난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며 2010년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의 중심을 맡았다. 또 이러한 좋은 몸싸움 능력은 언제나 공격진의 무게감이 부족하던 일본의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는데, 거기에 일본의 최전방 문제를 해결한 [[오카자키 신지]]의 등장은 혼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오카자키 신지|오카자키]]의 부재 시에는 본인의 피지컬을 살려 당시 유행하던 제로톱 시스템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기도 했다.[* 그때까지 한 수 위이던 피지컬을 활용하여 일본을 찍어누르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한국]]은 혼다 등장 이후 오히려 혼다의 피지컬에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혼다가 참가한 한일전 중 일본이 이긴 경기는 거의 혼다한테 휘둘리다 끝났다고 봐도 될 수준이다.] [[카가와 신지]]의 등장 이후부터는 교통 정리로 왼쪽이나 오른쪽 측면에서 플레이하지만 분명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나 제로톱으로 나설 때보다는 파괴력이 떨어지는 편. 이렇게 강인한 피지컬을 살려 몸싸움도 피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쳤으나, 한 차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겪은 후에는 빈 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들어가는 지능적인 스타일로 변화했다. 수술 후에 더 이상 예전처럼 축구를 할 수 없다고 느껴 스스로 변화했다고 밝혔는데, 그의 투철한 프로 의식과 높은 목표 의식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킥력도 좋아서 연령별 대표팀 시절부터 프리킥을 담당했으며 감아차기와 무회전 킥을 모두 구사한다. 단점으로는 주력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팀 스쿼드가 따라오지 못했을 경우 따라서 발이 묶여버리는 경향이 있다.[* 물론 혼다가 빠르지 않은 것은 맞지만 혼다의 전성기 시절 주력 자체는 그렇게까지 느리지는 않았다. 남아공 월드컵 때의 기록을 보면 16강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파라과이]]전 때는 최고 시속 29.43km를 기록했는데 이는 당시 두 팀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이었다.[[https://www.jsports.co.jp/press/article/N2010072010524302.html|관련 기사]]] 혼자 해결해야 할 상황이 오면 저돌적인 돌파도 시도하는 선수지만 발이 빠르지 않은 탓에 슈팅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늘 수비수가 2명 이상은 붙어버린다. 따라서 상대팀의 수비 진영도 완전하게 갖춰져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AC 밀란에서 혼다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스피드를 강조하는 최근의 축구 스타일에서 윙 포워드는 특히 빠른 스피드와 기민한 움직임이 요구되는데, 스피드가 느린 혼다는 중용받기 어렵고 이로 인해 출장 시간이 줄어드는 데서 오는 경기력 저하는 기존에 혼다가 가지고 있던 장점들마저 퇴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대체로 공간을 지키며 어슬렁거리다가 본인이 볼을 받아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지만 많이 뛰는 축구를 해야 할 때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기도 한다.[[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108646593005328&mediaCodeNo=258|#]] [[http://jicheol.tistory.com/126|#]] AC 밀란 시절에는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의 밀란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https://www.serieamania.com/calcioboard/31450774|#]]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브라질 월드컵 때도 많이 뛰긴 했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439838|#]] 다만 대표팀에서는(특히 혼다 본인 위주로 팀이 돌아가던 시절) 임의로 판단해서 본인이 뛸 때와 뛰지 않을 때를 조절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더라도 활동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좋게 말해 조절하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자기 멋대로 판단하는 것이라 주도적이고 고압적인 성향의 감독과는 잘 맞지 않았다. 이 때문에 혼다와 좋은 관계였던 자케로니나 아기레 감독과는 달리 할릴호지치 감독 재임 시기에는 중용되지 못했다. 일본 선수치고는 드물게 득점 찬스에서 욕심을 내는 편.[* 2010 남아공 월드컵 덴마크전때 오카자키에게 3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탐욕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 다만 득점을 위한 노력과 승리에 대한 투쟁심은 일본 역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혼다의 투쟁심이 현재의 일본 대표팀 선수들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최근의 일본 대표팀 공격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득점에 대한 열망과 투쟁심이 섞인 발언들을 입버릇처럼 하곤 한다. 이러한 모습은 과거의 일본 대표팀 선수들에게선 보기 힘든 모습들이다. 딱히 혼다의 골 욕심이 많다기보다는, 보통의 일본 선수들이 득점 찬스에서 본인이 해결하지 않고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를 찾다가 경을 치는 일이 많아 그 반사 효과로 혼다의 골 욕심이 지나쳐보이는 것.] 2011년 아시안컵 당시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카타르]]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원래 주장인 [[하세베 마코토]]가 차려던 것을 자신이 차겠다고 나서서 찼다는 이야기도 있다. 참고로 그 페널티킥은 일본의 A매치 통산 1000번째 골 찬스였다. 그리고 이를 성공시켜 결국 1000번째 골의 [[주인공]]으로 등극. 밀란으로 이적한 뒤 팀 동료 지암파올로 파찌니도 공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인상이라고 평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